김포농업기술센터, 청소년 텃밭농장 감자심기체험
지난 30일 김포시 금란초, 마송중앙초 어린이 농부 80여명이 텃밭농장 감자심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텃밭농장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물재배수업에 앞서 텃밭에서 사용하는 호미, 낫 등 농기구 사용법 설명과 함께, 첫 작물인 감자재배를 위한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텃밭에 나가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씨감자를 심었다.
청소년 텃밭농장은 청소년들이 연중 작물의 파종 및 식재, 관리, 수확 등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 5개교 460명(고촌초교, 금란초교, 마송중앙초교, 김포서초교, 감정초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로 연중 4회씩 다양한 작물 재배 체험을 한다.
특히, 교과과목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해가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 도시농업팀(980-5084,5074)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