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건조특보 산불발생 취약지 순찰․점검 대비 철저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건조특보 발령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8일 문수산 등 산불발생 취약지 8개소를 순찰․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 건조한 이상기온과 산불위험지수 상승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하여 진화헬기 추락 및 각종 피해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김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발생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산불진화대원 정위치 근무,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불진화차량 순찰 동선 유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또한, 김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20.~4.20. 한달 간을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이 전면 금지하고, 낮 시간대가 길어짐에 따라 상황실 및 진화대의 근무시간을 1시간 조정해 상황발생을 대비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고온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4월은 청명, 한식 등 성묘객 증가와 4․13 총선 휴일 등산객들로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관계자 및 산불진화대원들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