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높이기 총력작전 펼쳐
- 2025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 시행 -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2017.02.04.)이 도래함에 따라 설치율을 높이기 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10년간 추진하는 장기계획으로 김포소방서에서는 ▲ 김포시 등 주택관련 부서와 유관기관·단체를 포함한 주택소방안전대책 협의회 구성ㆍ운영 ▲ 건축사협회 및 부동산 중개소 협회와 간담회를 통하여 주택 신축시 와 매매시에 소방시설 설치안내 ▲ 소방서 내 주택 소방시설 설치 기증창구 운영 ▲ 기초생활수급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우선보급 및 대대적인 홍보를 통하여 주택 소방시설 설치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승주 김포소방서장은 “2015년 김포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398건 중 주택화재가 54건으로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도 14명(사망 2, 부상 12)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초기 대응만 이루어진다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