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얼마나 진행됐나요!
- 총 공정율 36.7% / 노반공사 45.2%(터널굴착 80%) -
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는 기초지자체 주관의 재정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사업이 2014. 3월 기공식 이후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2018년 개통시 40만 김포시민의 발이 될것이며, 10%대 이용율을 예정하고 있으며 최첨단 완전자동시스템으로 구래동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 시청에서 10분대 도달하며 전구간을 지하로 건설중인 사업이다.
특히, 도시철도 사업은 토목, 건축, 차량, 전기, 통신 등 여러분야의 공정이 융합된 복합시스템 공사로 철저하고 치밀한 공정관리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서 철도건설․운영의 전문적, 기술적 자질이 풍부한 한국철도시설공단(KR)과 서울메트로(SM)에 위탁하여 시공함으로써 안전, 품질, 성능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분야별 사업추진현황을 알아보면
- 먼저, 노반분야는 총 연장 23.67Km, 역사 10개소(차량기지역 포함),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전체 연장을 5개공구로 나누어 사업이 추진중이며 차량기지 주변 지역민 편의제공과 장래 개발여건 등을 고려하여 차량기지 내 도착검사대를 승강장으로 활용하여 역사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3.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김포편) 변경’하여 추진중에 있고
- 공정현황은 2016. 3월말 기준 45.2%로 전체 터널 21.44Km 중 16.9Km(80%) 굴착이 진행중이며 2016. 6월이면 대부분 터널 굴착을 마무리하고 궤도공사를 비롯 차량기지 및 정거장 공사를 진행하여 2017. 12월까지 모든 노반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 전기․통신 등 시스템분야는 2015. 12월부터 2016. 2월까지 감리, 공사업체에 대한 계약이 완료되어 현재는 설계 및 시공계획서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전차선로, 전력설비, 통신선로 등에 대한 공사가 본격 착수될 계획이다.
- 차량분야는 2013. 6월 현대로템과 46량(23편성)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고 2013. 11월 차량디자인 선정 이후 2014. 7월 실물차량(목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차량설계를 완료하고 제작을 착수하여 차량 2편성에 대한 제작이 진행중으로 대조립, 도장작업, 의장작업을 거쳐 2016. 8월 제작을 완료하여 완성차 시험을 거쳐 2017. 2월 차량기지에 초도편성이 반입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기타 어느도시의 철도보다도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자랑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2016년 운영사를 확정하여 2017년말 모든공사를 완료하게 될 것이다.
김포시 도시철도과(과장 박헌규)에서는 시민들의 협조로 도시철도 공사가 순항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공정관리로 김포도시철도가 적기에 개통되어 최고의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