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대표, 김두관 후보 지원유세
“김포의 교통문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약속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당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이 7일 김포시 갑 후보인 김두관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동에 방문했으며,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관 후보에 대한 집중유세를 폈쳤다.
김두관 후보의 선거 지원을 위해 김포를 찾은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새누리당 집권 8년 경제정책은 실패했고, 투표로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 후보는 행정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장관 재직시 정부부처 평가 1위를 한 국정경험이 있고, 당 최고위원과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내 정치력을 인정받는 등 3박자를 겸비한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또한 김 대표는 “김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그동안 해왔던 경험과 역량을 김포를 위해 쏟아낼 것이며, 김포발전에 큰 기여를 할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당 에서도 적극적으로 김포의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원했다.
김 대표에 이어 김두관 후보는“개화역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했는데, 장시간 서서 출근하느라 피곤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행 광역버스와 M버스 노선 확대와 증차를 협의해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으며, 앉아가는 출근길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그동안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차곡차곡 쌓아놓은 밀린 숙제들이 많다”고 주장하며 “사우동과 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을 완성하고, 장기동에서 감정동 ~ 풍무동 ~ 서울을 잇는 3축도로를 꼭 완공시키겠다”며 교통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김 후보는 “장기동 ․ 풍무동 ․ 고촌읍 도서관을 조기 건립해 주민들의 지식, 정보, 문화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서관 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풍무동 도축장 이전과 고촌읍 수기마을 방음벽 설치, 장기동 금빛수로의 4계절 맑은물 공급 등 악취와 소음, 수질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며 환경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김후보측 선거사무원들과 지지자들은 사전투표 첫날‘투표로 말하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