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제5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정정교(회사원), 정영미(주부) 선수가 4월 14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리는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일반인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 각 소방서에서 2인 1조 33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연대회 평가 항목은 마네킹을 이용한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이며 심폐소생술 경연 중 심폐소생술의 정확성, 팀웍, 숙련도 등을 평가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이 수여되며 오는 4.27(수) 대구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경기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자격도 부여한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 4월 4일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으며 정정교, 정영미 선수가 하루 세 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승주 김포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 지식이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실행으로 옮길 때 그 진가가 발휘될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김포소방서도 그 길에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