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호선 김포연장선 조기 착공 추진”
‘홍철호·김동식이 함께 하면 달라집니다’ 두 번째 약속
새누리당 김포시 갑·을의 김동식·홍철호 후보가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연장 사업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되어 있는 김포연장노선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2020년으로 구상되고 있는 설계시기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갑·을 모두 여당 국회의원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김포의 극심한 출퇴근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지난 2014년 7.30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홍철호 국회의원이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교통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올해 초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추진 대상사업으로 반영시켜 놓은 바 있다.
김포시 선거구가 분구가 되면서 갑지역에 출마한 김동식 후보가 홍철호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과 협력해 김포연장사업을 반드시 착공시키고 그 시기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김동식 후보는 “김포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 2022년 킨텍스~삼성간 GTX 개통 등을 고려할 때 인천2호선 김포연장 노선을 서둘러야 한다. 인천시가 검토한 16개 노선 중에서 타당성이 1.36으로 가장 높은 만큼 우선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김동식 후보가 당선되면 주도적으로 나서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철호 의원도 “인천지하철2호선이 김포로 연장되고, 나아가 킨텍스까지 이어지면 김포는 순식간에 교통의 섬에서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김포를 KTX·GTX 생활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김동식·홍철호가 함께 당선되어 하나가 되면 두 배, 세 배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김포 아들’ 김동식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연장 노선은 인천지하철2호선 완정에서 김포도시철도 걸포지구까지 총연장 7.24km, 정거장 5개소를 연결하도록 계획되어 있고, 김포와 킨텍스(GTX)를 연결하는 계획은 현재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 포함되어 용역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