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스마트의료 시범사업 중 심정지 환자 생명구해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 구급대원들이 심정지환자를 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촌119안전센터 소방장 성모천, 대체인력 최아름, 중앙119안전센터 소방교 조현주, 소방교 차상화, 소방사 나영호는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 하모씨(남/75세)에게 전문심장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생시켰다.
이들 구급대원들은 하씨가 심정지 했다는 상황실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에 도착하였으나 하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AED(자동제세동기) 시행 후 기도유지와 정맥로를 확보하고 지도의사의 지도아래 약물을 투여 한 후 교대로 심폐소생술과 AED를 반복적으로 실시하자 호흡, 맥박이 회복되었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김포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3월 1일부터 심정지 환자에게 전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스마트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하모씨가 첫 수혜를 입게 되었다” 며 “ 앞으로 더 많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도록 전문심폐소생술 시범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