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성기업인 육성정책 적극 지원
김포시가 여성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실 있는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포시 여성기업은 공장등록기업 5,634개(3월말기준)의 2.8%인 163개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어 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다양한 시책방안을 마련 해 지원하고 있다.
자금지원에 있어 여성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 1.5%에서 0.5%추가해 2.0%를 지원한다. 수혜 여성기업수는 2014년도 29개업체에서 2015년 40개업체로 37.9%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도 21개업체가 지원받았다.
또한,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선정 및 국내․외 전시회 사업에서 가점 인정, 여성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여성기업부분의 시상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품과 공사 발주용역은 구매총액 5%, 공사의 구매총액의 3%는 여성기업제품을 의무구매할 수 있도록 실과소 및 산하기관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총 구매액 88,707백만원 중 8.1%인 7,182백만원을 여성기업제품 구매했으며, 올 1/4분기 총 구매액 10,446백만원 중 1,086백만원인 10.4%를 구매하는 등 매년 여성기업제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경제인력 부족 문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히 이뤄져야 해결될 수 있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여성기업의 경제활동에 따른 애로 해소 및 지원시책 마련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