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 유세전으로 막판 승세 굳혀
홍철호 후보, D-1일 합동유세 등 강행군 펼쳐
“마지막까지 한 명이라도 더…”혼신의 힘 다해
김포시을선거구 후보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김포)은 4.13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판 승세를 굳혔다.
홍철호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터 2시간여에 걸쳐 김포2동 한강로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 및 당원, 지지자 등 100여명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오후 4시부터 북변동 김포5일장에서 선거운동원 및 당원,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갑) 김동식 후보와 합동유세를 갖고 시민들에게 동반 당선을 호소했다.
홍철호 후보는 합동유세에서 “김동식 후보와 저는 김포 집안의 아들이다. 지역에서 자라고 아이를 키우고 뿌리내려야 애정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동식을 국토위로 보내 김포의 도로문제를 손보겠다. 저는 교문위로 가서 김포의 교육을 도약시켜 김포의 미래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오후 6시부터는 선거운동원 및 당원, 지지자 등과 함께 김포2동 다이소 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퇴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하며 막바지 유세 열기를 달궜다.
특히 더 민주당 후보가 ‘홍철호 의원이 2층버스 예산확보에 직접적으로 역할한 것이 없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다가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조치 받은 것을 언급하며, “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를 약속하고,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오직 홍철호의 열정과 능력만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하며, 선거를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철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20대 국회에 진출하면 읍면동별 지역협의체를 만들어 시민 주권을 반드시 돌려 드리겠다.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빨간운동화를 신고 염치를 아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역설하며 표밭을 다졌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대곶농협 여성산악회 ▲김포시 모범운전자회 ▲새마음경로대학 방문 등 촘촘한 일정으로 지역을 누비며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