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4분기 아주 특별한 통합방위협의회
- 안보 취약지 정찰 및 현장점검 실시 -
김포시는 26일 119수난구조대 및 한강하구 일원에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각종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위협과 국내‧외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안보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아주 특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포소방서 119수난구조대 현황보고에 이어 민‧관‧군‧경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 침투 및 애환이 서려있는 한강 일원 및 백마도에서 취약지 정찰 및 점검, 도시락 오찬 등 최근 안보여건에 맞춰 현장감 있게 실시되었으며, 또한 한강‧김포일대 적 침투사례를 군부대 관계자로부터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이어서 기관간 협조사항 토의를 실시하는 등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협의회 의장인 김포시장(유영록)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시정구호를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로 변경한 만큼 우리시가 진정한 평화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의식과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