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민․관․군 합동 방역 발대식 개최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6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방역발대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방역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일선에서 방역 활동할 보건소 방제반, 민간 방역단, 군 방역반 및 질병정보모니터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감염병 예방을 통한 환자발생 감소를 목표로 합동 결의문 선서식을 가졌다
또한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 모기에 대한 실질적인 방제 교육으로 높은 관심을 가진 한편, 보건소 앞건강 홍보관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방역사업의 중요성 및 예방법을 알리면서 모기기피제, 에어로졸 등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올해는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느 때보다 더욱더 민·관·군 방역반이 하나가 되어 감염병 없는 건강한 김포를 위하여 방역활동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 대응 국민행동 수칙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에게 집 주변 폐타이어, 화분받침,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쓰레기통에 담긴 물 등은 수시로 버려 모기 유충이 서식하지 않도록 협조 당부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