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실시
- 체납차량 꼼짝마 ! -
김포시는 지난 26일, 올들어 두번째로「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의 날」을 운영하여 번호판 영치를 강도 높게 전개했다.
이번 번호판 영치는 징수과와 차량등록사업소 담당 공무원 등 8명이 참여하여, 관내 전지역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영치된 체납차량은 총 35대로 2천4백1십4만원이 체납되었으며, 당일 4백9십7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시는 올들어 이번 합동영치 전까지 121대의 번호판을 영치하였으며, 84대를 반환하여 5천3백7십8만원의 징수 실적을 거둔바 있다.
특히 이번 합동 영치를 통해 부족한 징수인력을 보완하고,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으로 체납액 징수 효과를 극대화했을뿐 아니라, 시민들이 소홀히 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장양현 징수과장은 ‟체납을 하고는 차량 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야를 불문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번호판 합동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방세 뿐만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