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장, 전통사찰(금정사) 현장안전 컨설팅 실시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26일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풍무동 소재 금정사를 비롯한 전통사찰 4개소에 대하여 소방간부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금정사 현장안전컨설팅에 나선 박승주 소방서장은 사찰관계자와 함께 석가탄신일 봉축행사 예정 장소를 둘러보며 소화기 배치 및 소화전 작동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본 후 주지스님에게 연등행사시 반드시 규격 제품을 사용하여 전기화재를 예방토록 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자체 안전교육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화재 감지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스님들의 숙소에 단독경보형감지기 3대를 무상으로 설치하였다.

박승주 김포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봉축행사에 사용되는 연등이 촛불이나 가스 등 화기에 의해 순식간에 연소되면 전통사찰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안전한 행사를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김포소방서도 소방력 전진배치 등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 피해방지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