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의무경찰 『안보 현장 탐방』행사 실시
굳건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애기봉 등 대북 접적지역 방문
김포경찰서(총경 이봉행) 의무경찰대원 및 의경어머니회에서는,
4. 27(수)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 전망대에서 의경어머니회와 함께하는 ‘김포서 의무경찰 『안보 현장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북한 핵실험 등 대남도발이 빈번해 지는 안보위협 상황에서 김포는 대북접적지역으로 ‘국가안보 의식’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애기봉을 방문, 해병대 전적비 등을 돌아보며 국토수호를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였다.
의경어머니회장(이인자)는 “애기봉을 방문하여 안보강의를 들어보니 남‧북 분단현실이 가슴 아프고, 군 복무 중 인 대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전했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진우 이경은 “내가 근무하는 김포지역이 최전방 지역이라는 사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되었고 6.25 전쟁 때 순국선열들이 어렵게 지켜낸 우리나라를 이제는 제가 지키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애기봉 전망대는 국토 서북부 최전방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에 속해 있으며 염화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개풍군과의 거리가 불과 1.3Km밖에 안 되는 핵심 안보 요충지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