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야간 및 주말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올바른 주․정차 질서확립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5월부터 야간 및 주말(공휴일 포함)에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간 및 주말(공휴일 포함)에는 계도와 함께 안전침해지역인 횡단보도, 교차로, 보도 및 도로 모퉁이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김포한강신도시로의 입주민 증가로 차량 또한 증가해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가 만연함에 따라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단속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평일(09:00 ~ 21:00), 주말 및 공휴일(09:00 ~ 18:00)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위의 시간대 외(평일 21:00 ~ 익일 09:00, 주말 및 공휴일 18:00 ~ 익일 09:00)에는 경찰과 공조해 단속이 시행된다. 또한 생활불편스마트앱을 통한 시민제보를 활용한 단속도 병행돼 365일 24시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에서는 지난 4월 초순부터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통한 홍보 및 주․정차금지 현수막 게첨 등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불법 주․정차 강화단속에 대해 시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도록 계도해 왔다.
이와 관련 김포시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김포시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사고예방 및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적인 선진주차질서 확립에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 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