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역량 꿈나무로 자라나요
금성초 이색 어린이날 행사 실시
금성초등학교(교장 마상화)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하여 4월 29일(금)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색적으로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여러 가지 체험마당 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도전,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매년 어린이날 소체육대회로 달리기, 계주 정도로 간단히 진행해왔던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꿈과 도전을 담은 체험마당 행사로 기획하였다. 체험마당에서는 ‘꿈을 향해 던져라’, ‘어린이날 O,X퀴즈’, ‘미니 3종 게임’, ‘던져라, 도개걸윷모’, ‘암흑 칼싸움’ 등 재미와 도전, 꿈을 향한 노력과 인내 등을 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은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을 선물해 주고 싶어하는 금성초 선생님들의 사랑으로 기획되었으며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부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금성초테니스클럽(회장 신종철)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역량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미래역량 장학금’은 금성초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미래의 역량 있는 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성초테니스클럽에서 앞으로도 매년 수여할 예정이다.
금성초 4학년 이예본 학생은 “어린이날 기념행사라고 해서 딱딱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한 체험마당 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활짝 웃었다. 또 “모든 친구들에게 주신 장학금이 너무 기뻤고 내가 정말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금성초등학교 마상화 교장은 “관례적인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아닌, 어린이들이 참된 주인공이 된 의미 있는 날이었다. 어린이들의 꿈과 도전이 있는 체험마당 활동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미래의 역량 있는 참된 꿈나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하였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