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안전정착을 위한 운전면허교실 운영
김포경찰서(총경 이봉행)에서는,2016. 4. 4(월)부터 4주간 김포경찰서와 관내 운전면허학원과 협업하여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주여성 4개국 2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였다.
운전면허교실은 이들의 안전한 국내 정착과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취업 등 동기부여를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이번 운전면허교실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전부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의식 고취를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추진시책인 “안매켜소 운동”에 대한 특별강의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면허를 취득한 중국출신 이주여성 왕린(30세)씨는 “그간 한국어에 서툴러 운전면허 취득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우리를 위해 경찰관들이 도움을 주어서 꿈만 같던 운전면허를 취득 할 수 있었다. 더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봉행 김포경찰서장은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관내 거주하는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안전한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경찰활동 중의 하나로 이를 계기로 취업 등 사회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안전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김포경찰은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