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노란 발자국으로 학교 앞 교통안전 책임진다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등·하굣길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란 발자국’을 그려 넣고 있다.
‘노란 발자국’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을 그려 넣어 어린이들에게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노란 발자국에 맞춰 대기를 하면 차량과 보행자의 거리가 이격되어 교통사고 발생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수시책으로 김포경찰서에서 협조 요청된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김포시는 지난 4월 초 북변동 소재 금파초등학교 앞에 시범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어린이는 물론 운전자들로부터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41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여 지금까지 보도가 없는 1개교를 제외한 40개교 모두 설치 완료하였다.
김포시청(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노란 발자국’이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