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소리가 가득한 김포
도시공원 이용객 급증으로 수경시설 본격 가동
김포시가 5월들어 시민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공원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공원관리사업소에서 관리 중인 수경시설은 총 66개소로, 5월에 운영을 시작하는 시설종류는 걸포중앙공원 등 공원 내에 위치한 경관형(벽천, 계류, 분수, 연못 등) 수경시설 35개소와 물놀이형(도섭지,바닥분수, 물놀이시설 등) 수경시설 20개소 총55개소이다.
공원이용객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이용객이 볼 수 있도록 안내판 또는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경시설 유지관리공사를 통해 매주 월요일 시설점검 및 청소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경관형 수경시설은 오전8시 ~ 오후7시까지이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후12시 ~ 오후 16시 30분까지 가동한다. 특히 주 이용객인 어린이 및 학생들의 방학기간에는 매일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여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시원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용수교체, 소독, 청소 및 전기 안전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시원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