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김포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본격 가동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분묘 및 농작물의 피해방지를 위한 것으로 야생생물관리협회 김포지회 회원 12명으로 구성해 작년보다 2주일 앞당긴 5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12월 10일경 마무리 할 계획이다.
금년도 중점 포획대상은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고라니․까치․비둘기 등이며 해당지역 특성을 고려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할 예정이다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 관할지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김포시 환경정책과(980-2246)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방지단 운영과 피해보상금 지원 등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