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위한 첫걸음!
맞춤형 여성 유망직종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개강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일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구직자 희망 직종 조사에서 경리사무 관련직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는데, 20명 모집에 92명이 접수해 면접에서 최종선발에 이르기까지 열띤 경쟁을 보였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성구 국장은 “교육후 좀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체 연계나 타시군 사례를 분석 최선을 다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돕겠으며, 사회 재진입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안인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포지회장은 “앞으로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1기 교육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육과정은 5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2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 구성은 물론 취업의욕 고취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교육생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