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지도·점검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봄철 황사 등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대기질 악화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5주간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김포한강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특별관리 공사장 및 토사운반 차량에 중점을 두어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과 더불어 공사장 환경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특별관리 공사장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변경)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의 이행 여부 등이며, 토사운반 차량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진덮개 설치 여부, 적재함 상단으로부터 수평 5㎝ 이하 적재 여부, 세륜·측면 살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할 계획이나, 중요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을 실시하여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비산먼지는 주요 대기환경 오염원임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스스로가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