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반부패․청렴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교육실시
전 공직자와 모든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청렴교육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17일 ‘반부패․청렴정책’의 공직사회 확산과 안착을 위해 소속 공무원 전원과 산하기관을 총망라하는 대대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정 결의 및 청렴 평가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강연에 나서 ‘청렴에 대한 올바른 관점’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정승호 강사는 “청렴의 의미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청렴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렵다”면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생각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서 오래된 관행들을 하나 둘씩 바꿔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아트홀을 가득 메운 김포시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은 강의내내 진지하고 때론 웃음면서 교훈과 감동을 받았으며, 마음속에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재옥 감사담당관은 “청렴을 시정 최우선의 목표 과제로 설정하고 현재 청렴동아리, 청렴해피콜, 예산집행 투명성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청렴익명게시판,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2016년을 청렴한 김포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