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마음 두드림’성료
재밌고 알찬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문화다양성을 알게 되었어요~~^^ 김포문화재단(이사장 유영록)은‘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김포아트홀 광장에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개최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다른 문화에 대해 마음의 창을 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즐기자는 의미에서‘마음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문화다양성 UCC공모 수상작 상영전’과,‘야생화 꽃을 선물해 드립니다’와‘올망졸망 야생화 그림전’,‘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전’, 흙으로 다양한 모습 빚기 체험전, '풍선에 다양한 얼굴그리기 체험전'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체험전’등 문화다양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이 진행되었다.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행사에 참가한 이정민(장기중 1학년) 학생에게 문화다양성이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문화다양성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통해서 좋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문화다양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2016년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마음 두드림’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먼저 마음의 열고 다가서는 성숙된 문화인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세대간, 인종간, 지역간 다양한 계층의 문화가 서로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다양성의 날’ 및 ‘문화다양성 주간’
ㅇ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 제11조에 의거, 정부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5월 21일(문화다양성의 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행사 진행
ㅇ 작년에는 2014년 동법 제정 후 최초로 청주시에서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라는 주제로 개최 |
※ 참고: 문화다양성의 배경과 의미
ㆍ국제사회는, 2002년에 국제연합(UN) 총회에서 5월 21일을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발전과 대화를 위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의 줄임)’로 제정하고 2005년에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총회에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이하 문화다양성협약)을 채택하는 등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옴.
ㆍ2010년에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협약을 비준한 우리나라는 협약의 국내 이행과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 정책 추진을 위해 2014년 5월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을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에 시행함.
ㆍ문화다양성은 집단과 사회의 문화가 집단과 사회 간 또는 집단과 사회 내에 전하여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을 말하며(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진흥에 관한 법 제2조) 국적, 민족, 인종, 종교, 언어, 지역, 성별, 세대 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문화의 다양성도 포함하는 개념임.(같은 법 제 3조)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