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 교실 참여 어르신 봄소풍 나들이
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해뜨는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실안의 일상적인 수업에서 탈피해 지난 20일 특별활동의 일환으로 부천 무릉도원 일원으로 봄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 어르신들은 수목원 무릉도원을 견학하고 레크레이션 활동후에 보물찾기와 백만송이 장미공원으로 이동해 수백종의 장미꽃 장관에 흠뻑 취하기도 하면서 서로 교류의 시간과 친말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봄소품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교우들과 맘껏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면서 이번 소풍이 앞으로 수업하는 동안 상호간 더욱 친밀해져 행복한 교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거 같다”며 만족해 했다.
조남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소풍으로 어르신들간 단합의 기회 제공과 상호 긍정적인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어 한글교실 수업에 더욱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