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방위대원이 김포에서 교육받는 이유 있다!
- 야간교육 포함, 일요일에는 행복 두배 -
김포시에서는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민방위편성 1~4년차 대원 9,481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본교육을 진행됐다.
특히, 자영업이나 직장인 등 평일 주간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맞춤형 야간 및 일요 편의교육을 전체 교육일정중 17%에 달하는 10회 운영함으로써 민방위대원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 민방위대원은 “거주지는 김포가 아니지만 김포에서 민방위 일요교육을 받으면 행복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평소에 애들하고 같이 놀아주는 시간도 없고해서 나들이가는 기분으로 와서 교육도 받고 나머지 시간은 가족들과 같이 보내다보니까 그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 알았다면서 내년에도 민방위교육은 일요일에 김포에서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과위주 측정식 합격제의 만족도가 93%에 달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5년 대비 5% 상승하는 등 전대원 실습‧체험을 통해 생활속 실용민방위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이번에 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들은 추후 보충교육에서 두배의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