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협력 치안 유공자 감사패 수여
- 꽃밭 조성 및 자율순찰 활동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한 협력치안 - 유공자 등에게 감사패 수여
김포경찰서(총경 이봉행)에서는, 5. 25(수) 확대 간부회의 진행에 앞서 의경어머니회 윤말숙 회원과 고창초등학교 아버지회 이주훈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말숙 회원은 김포시 장기동 가현초등학교 옆 방치된 미분양 부지에 개인 사재를 출연하여 꽃밭을 조성하는 등 등하교길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이주훈 회장은 아버지회를 조직하여 매주 2 ~ 3회 학교 주변 상가 및 등하교 길을 순찰하며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한 유공이다.
윤말숙 회원은 "상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닌데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이 등교하는 길목에 쓰레기 더미 보다는 예쁜 꽃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한일을 여러분들이 좋게 생각해 주셨다. 앞으로 다양한 꽃 식재를 통해 아이들에게 예쁜 정원을 선물할 생각이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봉행 경찰서장은 “깨어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그로 인해 범죄가 유발될 수 있다는 ‘깨어진 유리창’이론이 있는데 우리 경찰이 보지 못하고 생각지 못했던 깨어진 유리창을 협력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분들이 서둘러 고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등하교길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