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 운영
- 김포시 체납차량 109대 번호판 영치 -
지난 8일 전국적인 자동차세 및 체납 차량 관련 과태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 번호판을 일제 단속함에 따라 김포시 전역에 걸쳐 징수과와 차량등록사업소 합동으로 5개조 11명의 체납차량 단속반을 편성해 지방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강도 높은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영치된 체납차량은 총 109대로 8천5백8만원의 체납세가 있었으며, 당일 1천2십6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특히 4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의 경우에는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간 징수촉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김포시 경우 관외체납 차량이 19대 체납액 1천4백9십4만원이었다.
시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를 방해하는 등 악성 고질·상습 체납자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각 공매처분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이번 전국 일제 영치를 통해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