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로등 정밀전기안전진단 실시

김포시 도로관리사업소(소장 박정우)가 우기를 대비해 가로등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사업소는 관내 가로등 제어함 587개소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가로등 정밀 안전진단을 위탁해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밀전기안전진단에서는 절연저항측정, 접지저항측정, 전원케이블 누전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등을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7월말까지 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시설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시민안전복지를 실현할 것”이라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