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
김포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대여성범죄를 계기로 높아진 여성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자 2016. 6. 15.(수) 11:00, 김포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김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치안협의회 공동의장인 유영록 김포시장과 이봉행 김포경찰서장을 비롯해서 유영근 김포시의회장, 박외순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승주 김포소방서장 등 12개 지·자체장과 김포경찰서 협력단체장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 의원들은 치안현황 및 김포경찰서 중점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여성안전 치안대책을 논의하면서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과 정신질환자 범죄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이 장기적으로 함께 협의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유영록 시장은 “CCTV 및 비상벨 설치 예산 추가확보, 산책로·둘레길 위치번호판 설치 등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안전한 김포를 만드는데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봉행 경찰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김포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