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율방재단, 침수피해 대비 모래마대 제작 구슬땀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모래마대 4천5백개를 마련했다.
올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대비해 방제단원 50여명은 홍수에 피해가 없도록 손수 구슬땀을 흘리며 모래마대를 제작해 걸포펌프장 내에 보관했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해 김포시 지역안전도 1등급에 중요한 역할을 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우수단체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방재단을 이끄는 한상철 회장은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으로도 활동하며 경기도 방제업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재난의 중요도가 크게 부각돼 김포시자율방제단은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각종 지역 행사에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적극 늘리고, 최근에는 방재학교를 개설해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김포시에 여러 가지 재난 사고가 많았지만 큰 어려움 없었던 것은 김포시자율방재단과 김포시의 협력 결과였다.”고 말한 뒤 2016년도 변함없이 김포지역 안전을 위하여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