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 고교생 통일교실 성료
-지난 달부터 한 달동안 12개 학교 3,408명 실시-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최선희)가 통일 후계세대의 올바른 통일관 확립과 통일의지 고양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고교생 1일 통일교실’이 한 달 만에 마무리 됐다.
9일 김포평통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양곡고등학교 2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첫 통일교실을 실시한 후 15일 사우고등학교 372명을 끝으로 총 12개 학교 3,408명의 고교생들에게 통일 교육과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
고교생 1일 통일교실은 학교마다 총 2시간이 실시되는데 교육내용은 통일전문강사에 의한 ‘최근 남북 관계’ 설명과 탈북강사에 의한 ‘북한의 실상과 주민의 삶’ 등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되고 이후에는 각 학교별로 3명의 학생이 통일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이 종료된다.
2016년도 고교생 통일교실을 마무리 하면서 최선희 회장은 “긴장이 고조되는 남북관계와 맞물려 학생들의 통일안보 의식 고취가 꼭 필요한 시기였다”며 “접적지역인 김포관내의 고교생들이 북한의 실상을 바로알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평통은 그동안 평화통일 의식 고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모범적 협의회로 평가받아 왔다.
* 사진설명: 김포관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