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동우회 김포시지부, 국악 꿈나무 양은별 장학금 전달
지방행정동우회 김포시지부(지부장 홍덕호)는 지난 17일 임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악 꿈나무 양은별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현재 국립국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양은별양은 김포 고창초등학교와 고창중학교를 졸업하고 전국에서 국악의 수재들만 모여 수학하는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장차 김포를 빛낼 국악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평소 K-pop 못지않게 우리 가락과 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양은별양은 국악 ‘김영림’ 명창의 수재자로 지난 2010년 김포시예능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17회 박팔괘 전국학생 국악대제전(차상), 제10회 전국학생 국악경연대회(대상), 경기도종합예술제(경기도지사상)에 이어 제15회 청소년민속경연대회(가창부·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교과 우수상과 전공발표 우수상, 교내 실기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포시행정동우회는 양은별양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통음악을 알리는 최고의 국악인이 되기를 기원하며 2013년부터 매분기마다 5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