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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업(Health-Up) 운동교실 수료식

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 고위험을 지닌 희망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헬스업(Health-Up)’ 운동교실을 23일 마쳤다.

4월 5일 ~ 6월 23일까지 12주 동안 주2회 화, 목요일 오후 1시10분부터 2시10분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해된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은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전신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센터 내 기구 사용법 등을 익혔다.

또한 통합보건사업(절주, 영양, 비만)과 연계 진행돼 혈압, 당뇨를 주기적으로 측정하며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했다.

무릎이나 허리 등 관절통증에 시달리던 회원들은 헬스업 교실의 개인맞춤형 지도로 몰라보게 몸이 가뿐해졌다며 수료 후에도 자조모임에 합류해 꾸준히 운동 할 것이라 전했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현재 건강증진센터에서 전년도 수료자들이 건강지도자를 리더로 자조모임을 구성해 지속적인 운동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포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건소는 오는 9월 2기 ‘헬스업(Health-Up)’ 운동교실을 개강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