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홍보
- 체납차량 달릴 곳 없다 ! -
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실시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앞서 김포시 관내 아파트 단지 내・외부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등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안내문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연말까지 주・야간을 막론하고 아파트 단지 및 상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돌며 대대적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실질적인 영치활동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사전 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언제라도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으며,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사전홍보를 실시하게 되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영치 안내문 홍보는「체납을 하고는 김포시에서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을 체납자들에게 각인시켜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불철주야 번호판 영치 단속에 힘쓰는 징수과 현장징수기동반의 활동을 관심있게 봐주길 바라며, 강력한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세를 끝까지 징수하여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