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창어린이집, 무더위 식혀주는 훈훈한 감동 선사!
- 안전체험교육 종료 후 감사 앨범 편지 보내와 -
김포시 민방위 강사에게 전해진 편지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포시가 2여 개월 동안 어린이, 장애인, 인솔교사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6 함께하는 민방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데, 교육을 받았던 김포고창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의 앨범 편지가 지난 24일 전해졌다.
편지에는 교육을 받으며 찍었던 사진과 함께 교사와 아이들이 직접 쓴 감사인사가 담겨 있었다.
편지를 전해 받은 민방위 강사들(민광식외 3명)은 한결같이 “몸은 다소 불편하지만 마음은 그 누구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친구들이었다”고 그날을 기억하고 있었고, “도리어 순수한 마음을 가진 김포고창어린이집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더불어 사는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격려해 주신 교사들과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이들의 감사 인사
‘안전교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화기체험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안전교육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심폐소생술 할 수 있어요’, ‘지진체험 신기했어요. 고맙습니다’, ‘아저씨들 덕분에 건널목 안전하게 건널 수 있어요’, ‘안전교육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하철 뽀로로 때문에 안무서웠어요’, ‘마술쇼가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서 엄청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