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을 건강하게! 일터를 안전하게!’
농업인 재해예방을 위한 건강안전 교육
김포시가 내달 1일과 8일 양일간 김포시노인대학(북변동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에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강태선 교수가 농약관리법 및 안전한 농약 사용법을 비롯해 전기, 가스, 농기계, 장비 등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재해 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에 이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농업인의 궁금증을 풀어 나간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11~13시에는 노인대학 체력단련실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 정수산 강사가 반복적인 노동으로 인한 근육과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건강체조 수업이 농업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병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김포백수오연구회(회장 이대병)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한 과정으로 교육전 지난 27일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초건강검진을 받고 교육 수료후에 재검진을 진행해 건강해진 몸 상태를 직접 확인한다는 설명이다.
기초건강검진을 포함해 백수오 농가와 함께하는 재해예방을 위한 건강안전 교육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김포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개발팀(☎ 031-980-5087)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