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근 의장 인사말 167 정레회 4차 본회의 인사말
존경하는 36만 김포시민 여러분! 그동안 2016년 후반기 원구성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요즘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더 민주당 측과 물밑 대화를 계속하며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합의점을 돌출시키지 못하여 답답함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사태 해결을 위하여 민선5기 당시 민주당 4석 : 한나라당 3석 : 무소속 1석의 구도하에서 한나라당에 대하여 1석의 배려도 없이 의장단을 독식한 것과 민선6기 시의원의 중도사퇴로 인한 예산낭비 등에 대하여 유감 표명을 요구한바 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전원은 김포시의회 정상화를 통하여 중차대한 김포시의 시급한 민생현황과 김포시의 산적한 여러 안건을 처리하고자 용단을 내리게되었다는 말씀과 함께 본회의가 개의되면 새누리당의원 전원의 입장인 아래내용을 낭독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낭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새누리당 시의원 전원은 김포시의회의 새로운 도약과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합니다. 민선5기 비상식의 의장단 선출은 물론 민선6기 더민주당 시의원의 중도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에 대한 사과거부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다수당의 기득권을 포기하는 등 김포시의회 발전을 위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역사 속에 묻어두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시의원 전원은 상임위원장 3석 중 2석을 더 민주당 소속의원들께 배려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생과 협치의 정치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우리 김포시에 정착이 되고 민선 6기는 물론 민선7기, 민선8기 등 앞으로 김포시의회를 이끌어갈 후배 의원님들이 이를 이어 갈 수 있도록 김포시의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합니다.
후배 의원님들은 반드시 이러한 전례를 이어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의 결과를 돌출시키기 위하여 인내와 고통을 함께해주신 새누리당 이진민 부의장님을 비롯한 김인수 의원님 염선 의원님 김종혁 의원님 황순호 의원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종혁 의원님께서는 오랜 번민과 고민 끝에 상임위원장 자리를 배려하겠다는 용단을 내려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김포시의회 발전이라는 대의명분으로 큰 희생을 받아드리신 김종혁 의원님의 정신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비 온 뒤 땅이 더 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동안 여,야가 구분되어 치열하게 대립됐던 지난 세월 서로 간 잊으시고 오직 김포시의회와 김포시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회 후 오후 14:00 본회의 개의를 할 예정입니다. 더민주당 의원님들께서는 14시 속개되는 제167회 제4차 본회의장 입장해 상임위원장 선출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