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토지 적성평가 착수
김포시가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선계획․후개발의 국토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토지적성평가 용역 착수보고를 지난 4일 진행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개별토지가 갖는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할 때 과학적·체계적인 판단근거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최신『토지의 적성평가에 관한 지침』에 따라 평가체계 Ⅰ․Ⅱ를 통합해 비시가화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상업․공업지역과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을 제외한 김포시 모든 지역에 대하여 토지적성평가를 실시하고,
김포시의 토지적성평가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김포시의 지역특성과 지표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인 토지적성평가 수행절차를 마련하고, 토지적성평가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검증의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구 도시계획과장은 “개정된 토지적성평가를 시행함으로서 각종 토지이용계획이나 주요시설의 설치에 관한 계획을 입안하고자 하는 경우에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