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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우리가 키운 채소! 우리가 만든 요리! 인성을 배워요

등록일 2016년07월15일 19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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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키운 채소! 우리가 만든 요리! 인성을 배워요~

-금성초, 같이 키워 같이 요리하는 행복한 시간 -

 

금성초등학교(교장 마상화)714일 목요일 학교농장에서 수확한 감자로 즐거운 요리활동을 실시하였다. 623일 전교생이 학교 농장에서 가서 3월 말에 심은 감자를 다함께 수확하였다. 수확한 감자로 학생들은 재미있고 맛있는 우리들의 감자 요리를 만들고 서로 나눠 먹었다. 학교 농장에서 수확한 감자는 전교생 가정으로 배부되어 자녀들의 녹색체험활동을 통한 수확물을 가정에서도 함께 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금성초등학교는 3월 감자심기, 4월 채소 모종 심기, 5월 고구마순 심기 활동을 하여 그 결과 5월부터 상추, 쌈배추, 오크린(), 적근대, 적로메인, 적비트, 치커리, 상추, 쑥갓 등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쌈 채소를 수확하여 급식시간에 즐겁게 나눠 맛있게 먹고, 6월부터 가지, 오이, 양파, 마늘 등을 수확하여 학급 요리활동에 계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76일 금성초 병설 유치원은 학교 농장에서 가지를 수확하여 방과후 시간에 가지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금성초등학교는 녹색체험활동을 통하여 땅을 가꾸는 소중함과 자연사랑,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2규모의 학교농장((School Farm)을 운영하고 있다. 풍부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되어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김포관내 및 경기도 일원으로 참여 학교를 확대하여 올해도 지난 324일 학교별 텃밭을 분양하고 각종 농작물 모종을 심는 등 첫 녹색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배우고 나누는 녹색체험 활동으로 잘 심고 잘 키워 잘 자란 감자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자연의 감사함과 놀라운 식물 성장의 위대함에 신기해 하며 평소에 감자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감자요리를 만들어 먹었다.

 

싱싱하게 자란 상추잎과 적치커리 외 6종의 쌈채소를 따는 수확활동을 하였다. 정성스럽게 수확한 쌈채소를 아이들 스스로 깨끗이 씻어 급식시간에 먹어보면서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마상화 교장은 아이들 스스로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우리 농장물의 소중함과 서로를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과 바른 먹거리의 건강함을 깨닫는 살아있는 참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5학년 이선민 어린이는 우리가 직접 키운 감자로 만들어 먹으니 잘 안 먹었던 감자도 아주 꿀맛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하니 더 좋아요. 엄마에게 우리 감자로 요리해 드리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금성초교는 앞으로도 자연 속 배움과 바른 먹거리 정착을 위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농장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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