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광역방제 사전협의회 개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2016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광역방제 실시에 앞서 18일, 각 지역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광역방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김포시는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저하의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매년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방제를 실시하지 못하는 비행금지구역 및 항공기 접근 불가지역에 대해서는 방제기를 이용한 광역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벼 병해충 방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김포금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항공방제는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많이 발생하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해충류(멸구류, 나방류, 노린재류 등)를 방제하기 위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3,404ha에 대해 분포할 계획이다.
한편 항공방제 실시 불가지역인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일대 1,134ha에 대해서는 광역방제기를 이용하여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 사이 해당 지역별 일정에 따라 광역방제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항공방제 및 광역방제를 실시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방제기간 내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방제사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친환경농가 및 밭작물 재배 지역 등에 농약 살포 및 비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항공방제 및 광역방제 실시에 따른 세부일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기술혁신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술혁신과 생명작물팀(980-5091, 5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