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손길에 골목길, 행복 바이러스 만땅!”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지역사회변화를 위한 청소년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펼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나섰다.
‘청소년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Happy Virus’라는 이름을 걸고 그림 그리기에 취미와 재능을 가진 2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통진읍 서암리 일대 골목길 벽화그리기 활동을 7월 한 달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Happy Virus’ 활동은 통진읍사무소, 칼라뱅크 노루페인트 김포지점을 비롯해서 서암리 주민분들까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나눌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이끌어 주었기에 가능했다.
골목길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구어 낸 김서빈(솔터고 1학년)학생은 “길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다”고 전했으며 “나눔과 봉사, 그리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감의 의미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중봉청소년수련관 이종상 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에게 행복의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청소년육성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의집 및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하는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재능기부 자원봉사 ‘Happy Virus’는 청소년이 가진 숨겨진 끼와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 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통진청소년문화의집(031-997-5165)으로 하면 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