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署, 보이스 피싱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 표창
「은행원 B씨, 보이스 피싱 의심..발빠른 신고로 피해 예방」
김포경찰서 (서장 최재천)에서는, 2016. 7. 27.(수) 10:00 김포서 3층 중회의실에서 은행을 찾은 A씨가 거액의 돈을 송금하려는 것을 확인하고 내용을 물었으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것으로 판단하여 신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박○○(여)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은행원 박○○(여)씨는 2016. 7. 21. 11:53경 은행을 방문한 할머니가 “땅을 매입하려고 하는데 수표는안되고 현금으로만 3천만원을 찾아야 된다”고 하면서, 불안에 떨며 안절부절 못하고 말을 더듬거려 보이스 피싱 의심이 되어 신고를 하였다고 하며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 한 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사건임을 확인, 자칫하면 발생할 수 있었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최재천 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관내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 신고를 당부한 결실이 이뤄진 것 같다”며 “표창을 수여하고 향후 금융기관과의 협조 관계를 강화해 금융사기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