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 당당한 미래
김포새일센터,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김포시는 지난 27일 이성구 복지문화국장, 교육강사, 수료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과정 중 하나인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김포한강신도시 건설 및 각종 택지개발로 공동주택, 상가, 빌딩 신축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개설한 이번 과정은 공동주택 전산실무 및 전산회계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아파트 및 빌딩, 일반기업체 경리사무원 기본업무에 필요한 교육제공으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일 개강하여 7월 27일까지 총 2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또한 교육중 2명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취업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진입했고, 나머지 수료생들도 공동주택 및 빌딩, 일반기업체 경리사무원 등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성구 국장은 “육아와 교육을 병행하기가 쉽지않았겠지만 취업에 자신감을 갖고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새일센터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김포새일센터에서는 수료생들의 취업처 확보와 취업지원 연계 방안 모색을 위해 앞서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일자리협력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수료 후 1년간 직업상담,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 취업 후에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