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치과의사가 될래요!”
치과놀이를 주제로 한 김포시 보건소 체험 프로그램 인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김포시보건소 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관내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생활화하기 위한 치아사랑·치아튼튼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에서는 치아모형과 동영상 등 시청각 교제를 이용한 구강보건교육 및 치과의사 역할놀이, 구강검진, 치면세균막 관찰, 구강퀴즈 등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즐긴다. 또한 건강증진센타, 영양상담실, 금연상담실 등을 견학하며 보건소가 어떤일을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소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의사가운을 입고 치과의사와 환자의 역할을 맡아 의료장비로 입속을 관찰하며 치과의사 꿈을 키우는 체험 놀이가 가장 큰 인기를 끈다.
또한 보건소는 참가 어린이들이 구강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구강용품세트 아이들 손에 쥐어 보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체험 교실이 즐거운 치과 이미지로 공포심을 낮춰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치아건강을 위한 현장 체험 배움터를 계속 추진 할 것”이라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