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김포시의회 폭염대책 연석회의」 개최
연일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되는 무더위 속에 시민들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의 긴급한 요청으로 7월 23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정하영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관들이 모여 「김포시-김포시의회 폭염대책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의원들은 그늘막 확대와 농작물․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정책적 지원을 제안하면서 이번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검토될 만큼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으므로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즉각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홍원길 의원과 배강민 의원은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용을, 최명진 의원과 오강현 의원은 어린이집․경로당 등 취약계층의 전기사용 지원을 제안하였으며 박우식 의원은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요청하였다.
이에 김포시장은 단계적으로 무더위 쉼터를 확대하고 시의원들의 제안을 즉각 검토하여 폭염 피해방지를 위한 계획수립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