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폭염대비 경로당 순회 및 노숙인 현장점검
김포시 구래동(동장 한규열)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주까지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설명하고, 냉방비 지원 상황 및 냉방기기 가동, 위생 상태를 파악한다.
25일부터 순회를 시작한 구래동장은 특별히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각 경로당이 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경로당 회원뿐 아니라 누구든지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폭염 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해 호수공원, 구래동 가마지천 등을 돌며 방치되어 있는 노숙인이 있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현장점검은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수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안부전화 사업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의 응급안전체계 구축하고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한다.
한규열 구래동장은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