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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 단체 협력해 쓰레기 방치가구 주거환경개선

등록일 2018년08월23일 14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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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의 사례관리를 통한 설득

통진읍 단체 협력해 쓰레기 방치가구 주거환경개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박모 할머니 댁에 몇 년에 걸쳐 수집한 쓰레기가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게된 건 2017년 여름이었다. 그리고 통진읍에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할머니를 설득했으나 근로, 질병, 외출 등을 사유로 회피하기만 했었다.

 

상담과 권고를 지속했던 사례관리가 결실을 맺은 것은 1년여의 시간이 지난 금요일. 드디어 할머니는 쓰레기 치우는 것에 동의하셨고 통진읍에서는 22() 할머니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해 9톤이 넘게 쌓여 있던 쓰레기를 처리했다.

 

통진읍(읍장 이두수)과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유), 통진읍새마을지도자(회장 전병석), 통진읍생활개선협의회(회장 신순자),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하영, 도현순), LH관리사무소 등 7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협력의 힘을 보여줬다.

 

이두수 통진읍장은 맞춤형복지를 통해 개인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었던 사례다. 또한 여러 기관·단체가 하나의 목표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함으로써 지역보호의 의미를 되새긴 날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진유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단체마다 특성이 분명히 있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한 마음으로 모여 우리라는 공동체적 협력이 이뤄 보기에도 좋고 고맙다며 지역사회 내의 협력을 강조했다.

 

통진읍 담당자는 “LH관리사무소에서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줘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나와 너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함께라는 마음으로 모인 협력의 장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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