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김포소방서 소방관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 가져
- 음악을 통한 심신안정프로그램 ‘음악과 함께하는 마음구급대’ 운영
- 경기도북부재난안전본부 ‘소담팀’과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아트 버스킹 공연팀’이 함께해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10일 오후 김포소방서 1층 로비에서 김포소방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북부재난안전본부 ‘소담팀’과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아트 버스킹 공연팀’이 함께 진행하는 음악심신안정프로그램인 ‘음악과 함께하는 소담 마음구급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발생한 김포소방서 순직사고로 인해 지쳐있는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한 직원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김포소방서는 지난달 12일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발생한 순직사고로 인해 받은 충격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문화공연 관람과 체육행사 개최 등 여러 가지 힐링프로그램을 지난 2주간에 걸쳐 실시했다.
김포소방서 배명호 서장은 “순직사고 이후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상당히 무겁고 지친 상태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실시한 마음구급대 공연과 각종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